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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올림픽 개막식 보며 속 타…한복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3:13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13:1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의 한복공정 논란에 대해 "이번 계기로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 한복을 알리기 위해 사업과 정책을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문체부에서 한복을 알리기 위해 교복을 개발한 만큼,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2.22 mironj19@newspim.com

앞서 지난 5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56개 소수민족 중 조선족으로 나선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하면서 '한복 공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황 장관은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현장을 보며 속이 탔다. 이전에 개막식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서 한복을 가져갔는데, 개막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에서 한복은 한국의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치와 한복 등을 가지고 양국 국민들의 감정싸움이 있었다"며 "이런 부분들을 장관으로서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 고민하다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하기로 결정했었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문체부에서는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복에 대해서도 교복을 만들어 일상화 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번을 계기로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 한복을 알리기 위해 더욱 더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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