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 안내문[사진=김해시]2022.02.24 news2349@newspim.com |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1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스마트도시재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알림 서비스, 독거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ICT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삼방동 159-5번지 노후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타운(스마트 돋움랩)을 조성한다.
'위로 끌어올려 높아지게 하다'란 뜻을 담은 '돋움'랩 건물은 스마트 오픈랩(실험실)과 스마트 스튜디오, 스마트 공부방, 옥상정원으로 구성되며 어울림다리(육교)로 인제대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스마트 공부방은 비교과, 교과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운영과 성공적인 스마트도시재생 혁신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김해시, 인제대학교,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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