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러시아 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러시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VK'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서방 세계와의 외교 관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것에 대해 서방 세계가 제재를 가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는 더 이상 서방과 외교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사관들을 폐쇄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기자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전 대통령. 2022.02.26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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