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26일(현지시각) 밤 교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6세 남자아이가 사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매체는 현지 병원을 인용, 키예프 서부에서 교전이 발생하면서 6살 남자아이가 사망했고, 10대 두 명과 성인 3명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TSN을 인용해 러시아가 쏜 포탄이 키예프의 소아암 병원에 떨어져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어린이와 2명의 성인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또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40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집계됐고, 이 중 사망자는 최소 64명이라고 밝혔다.
[키예프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현지시간 2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한 거리에서 시가전으로 파손된 차량의 모습. 2022.02.26. wodemay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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