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소아암병동이 러시아의 폭격 피해를 입어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TSN을 인용해 러시아가 쏜 포탄이 키예프의 소아암 병원에 떨어져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어린이와 2명의 성인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키예프로 수 차례의 로켓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속보로 키예프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수분 내로 미사일 공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전력을 총 동원해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앞서 키예프 내 한 아파트도 로켓 공격을 받아 부상자가 나왔다.
[사진=키예프 인디펜던트 트위터] 2022.02.27 kwonjiun@newspim.com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