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문화관경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단양군은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군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등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도시로 거듭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도시 활성화를 모토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단양 관광 케이블카,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000억 규모 민자 사업을 관광산업의 핵심 동인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양 도담삼봉. [사진=뉴스핌DB] |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 단양은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만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1번지 단양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