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 군수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사진=뉴스핌DB] |
영동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내에 코로나19 완충지대인 임시통합민원실을 설치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행정·방역활동 마비를 막았다.
비대면 방식의 IPTV기반 행정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부서간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유튜브 채널 활용, 소통방 개설 등을 통해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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