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탈리아 등 6개국에 새로 부임하는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장 수여식을 연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접수국의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2.04 photo@newspim.com |
신임장 수여식 대상은 ▲이탈리아 대사 이성호 ▲포르투갈 대사 조영무 ▲벨라루스 대사 박두순 ▲루마니아 대사 임갑수 ▲엘살바도르 대사 추원훈 ▲오만 대사 김기주 6명이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에 이어 이들 대사들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신임 대사 10명과 2명의 총영사 등 총 12명에 대한 재외공관장 발령 인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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