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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4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3월04일 08:07

최종수정 : 2022년03월04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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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시작...5일까지 진행
확진자는 5일만 사전투표 가능...동선 분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부터는 사전투표가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는 비확진자와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합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가 합의됐죠. 안 대표는 전날 오전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안 대표의 이름이 그대로 남아있고, 또 '사퇴'라고 표시되지 않습니다. 다만 투표소에만 사퇴 사실이 적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회의를 소집할 정도로 선거 전 가장 큰 이벤트였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투표함을 열어야만 알 수 있습니다. 대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22.03.03 hwang@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클로즈업] 장제원, '윤핵관 수모'에도 물밑서 尹·安 단일화 결실 이뤄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안철수 국민의당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역대급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번 대선 정국에서 최대의 이벤트, 혹은 변곡점으로 꼽히는 야권 단일화 협상 타결의 물밑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했다.

[여론조사] 安 빼고 조사했더니...尹 49.5% vs 李 44.4%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없이 대선이 치러질 경우를 가정했을 경우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준석 "정의당은 진정한 페미니즘 정당"… 보증인 자처한 이유는?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여성을 위한 정당' 자리를 놓고 싸움이 벌어지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끼어들어 정의당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10여년 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카의 모녀(母女) 살인 사건을 변호한 사실을 은근슬쩍 다시 거론하며 조롱했다.

"이제 이 두가지가 대선판 좌우한다"…李·尹 '마지막 닷새 승부' [VIEW] /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그동안 '마지막 퍼즐'로 여겨져온 야권 후보 단일화 숙제를 털어내고 기세를 올렸다. 윤 후보를 추격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고 응수하며 수도권·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심상정 "내가 유일하게 남은 제3지대 후보"…부동층에 지지 호소 / 경향신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보 단일화 이후 "내가 유일하게 남은 제3지대 후보"라고 강조하며 부동층 표심에 호소했다. 당내에선 양강 후보의 초박빙 접전 상황 속 진보 성향 유권자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양당제 비판하더니 양당으로 투신... '정치 불신' 키운 안철수 '철수 정치' / 한국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또다시 '철수'했다. 정치 입문 이후 벌써 4번째다. 이번 대선에서 수없이 강조해온 완주 의지와 단일화 상대인 윤 후보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스스로 뒤집었다.

들뜬 국민의힘 쪽 "마음 편히 완승"…축제 분위기 경계령도 / 한겨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단일화를 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완승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표출됐다. 당 지도부는 아직 '표심'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축배' 경계령을 내렸다.

문,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전쟁참상 알아...한국이 함께 하겠다" /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침략에 결연히 맞서 싸우는 대통령님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간인 피난 통로에서 일시 휴전 방안 합의 / 조선일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열린 양측의 2차 정전 회담에서 '인도주의 통로' 개설과 이 통로 주변의 휴전에 합의했다. 인도주의 통로는 민간인이 주요 전투지역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양측이 보장하는 일종의 피난로다.

미, 원유·무기 제재 강화…코너 몰린 러 '핵전쟁' 위협 / 세계일보
우크라이나 전쟁이 8일째 이어지며 장기화 양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제재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주요 도시 헤르손을 장악했고, 핵전쟁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협했다.

수도 떠난 우크라 한국대사관 국경 인근에 둥지..."38명 아직 잔류" / 한국일보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떠난 한국대사관이 3일 루마니아 접경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 아직 한국민 38명 정도가 현지에 남아 있는 만큼 지원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도 러시아를 향해 연일 고강도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청와대 퇴직자 잇단 재취업… BTS 소속사로, 공사 자회사로 / 동아일보
최근 청와대에서 퇴직한 후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으로 재취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적법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이지만 문재인정부 임기 말 '낙하산 알박기 인사'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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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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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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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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