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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기반 온라인 창업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3월04일 15:16

최종수정 : 2022년03월04일 15:1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순천 창업연당과 공동 주관으로 온라인 줌으로 '2022 전남 IP창업Zone 1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를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 수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지원코자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지식재산권 및 창업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을 진행하며 필요한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에서부터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선행기술조사 실습, 비즈니스모델의 개념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마케팅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30명 전원 40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전남 IP창업Zone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특허청과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지식재산기반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 분야별 전문컨설팅을 통해 특허권리화 지원과 3D제품 설계 및 출력지원, 창업 유관기관 연계 지원, 그리고 시제품 목업지원, 기업 브랜드지원, 출원기술 동영상제작지원, 전문가멘토링 지원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131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5번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전남지역 예비창업패키지의 전체 지원 25명 중 20%인 5명이 본 창업Zone 교육의 추가적인 전문가멘토링과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통해 선정돼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올해 총 5번의 교육 추진 예정이다.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중부권에서 각각 1회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 IP창업Zone 교육은 지식재산기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 교육이다"며 "전남 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축 마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가 적극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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