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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英 가디언지 단독 인터뷰…"韓 작품 더 많이 알리고 싶어"

기사입력 : 2022년03월04일 17:09

최종수정 : 2022년03월04일 17:2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박서준은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배우라고 소개하며 그의 연기 인생과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박서준 2020.01.30 leehs@newspim.com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지낸해 해외 촬영 중 가디언지 인터뷰 제안을 받았고, 귀국 후 1월 초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어린 시절, 배우를 꿈 꾸게 된 계기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태원 클라쓰' 영화 '기생충',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대한 언급까지 박서준의 필모그래피와 관련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 박서준은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계신 분들도 한국 드라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저도 '이태원 클라쓰' 덕분에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서준 英 가디언지와 인터뷰 [사진=어썸이엔티] 2022.03.04 alice09@newspim.com

또 "한국에서는 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었고, 아직 세계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작품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해외에서 우리의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문화 자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하고, 더 많은 작품들을 알리고 싶다"며 한국문화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더 마블스' 출연에 대해 "처음 MCU가 나와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마블 관련 질문을 받을 때는 조심하려고 노력한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 제작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해 9월 촬영을 위해 출국한 바 있다.

한편 박서준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과 드라마 '경성 그리처' 촬영을 진행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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