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통한 노력 추구하지만 긴장조성 용납 못해"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북한의 미사일 관련, "한반도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엄중하게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이 오늘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세계가 비판하는 것에서 보듯 무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모든 종류의 긴장 조성 행위 중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고한 안보, 강력한 국방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이라며 "우리 군이 만반의 안보태세로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을 추구하겠지만 긴장 조성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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