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인공지능 관련 고교학점제 교과목 수업'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고교학점제 교과목 수업 전경[사진=경남대학교] 2022.03.07 news2349@newspim.com |
그간 경남대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AI고교연계교육센터에서 AI 관련 수준별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경남형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인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사이트'에 탑재하는 등 초·중·고등교육의 맞춤형 학습과 수업혁신에 앞장서왔다.
이번 수업은 변화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진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터공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개설된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는 김해가야고등학교와 창원대암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고등학교에는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공동교육과정 수업에 강사 및 강사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C언어를 이용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설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제해결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창원대암고등학교는 오는 6월 4일까지 김해가야고등학교는 오는 7월 1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경남대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해당 고교를 비롯한 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고교학점제 교과목 운영 지원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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