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동천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침구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일 오전 0시 50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3명이 긴급 대피하고 건물 1동이 소실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장비 10대와 진화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투숙객 13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또 숙박업소 건물 1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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