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 및 멘토링...법률 및 사회복지지원까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12월까지 학부모보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학생에 대해 이해가 높고 상담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학부모 위원이 지역 초·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상담 및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방학을 맞아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지 서부 지역 초·중학생 1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2.02.25 gyun507@newspim.com |
동·서부 위 센터 학부모보듬위원회는 각각 4명의 학부모위원과 3명의 전문가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 부재 보완과 법률지원, 사회복지지원 등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위원의 자세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학교 또는 해당 지원청 위 센터 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지생구 과장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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