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대표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강원FC가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시 국제선 왕복 전세기를 제공한다.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하는 플라이강원 여객기.[사진=양양군청] 2021.12.10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K리그 상위팀이 참가하는 2023년 AFC챔피언스리그에 강원FC가 진출할 경우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3차례에 걸쳐 국제선 왕복전세기를 제공하는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은 플라이강원이 보유한 기재로 운항이 가능한 국가에 한해서만 제공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 운항비용은 최소 10억원이 예상된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강원FC가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워 내년 AFC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세계적인 클럽팀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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