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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선물 혼조세...우크라·러 4차회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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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6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미국 S&P500 선물은 직전 종가보다 0.29% 상승한 4204.50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32% 하락하고 있으며 다우지수 선물은 0.09%(29포인트) 약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의 4차 평화협상이 현재 진행 중인 걸로 알려진 가운데, 우크라 협상단 중 한 명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 고문은 양측간 협상이 쉽지 않지만 진행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고멜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만나 회담을 갖고 있다.2022.03.01

한편 이날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궁)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충분히 장악할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 장비 등을 요청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러시아가 중국의 도움 없이도 계획대로 시간 안에 작전을 계속할 독자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들 중 일부가 이미 러시아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이라고도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에 최근 급등하던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은 이날 하락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 하락한 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과 팔라듐 가격도 전장 대비 0.9%, 7.5% 밀리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시 중이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이달 0.2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터라,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보다는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된 의장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얼리파이낸셜의 린제이 벨 수석 마켓·머니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고려해 올해 금리 정책에 대해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크라 사태가 이미 어려운 연준의 업무에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S&P500은 한 주 동안 2.88% 떨어져 4204.31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전 최고점 대비 13%가량 하락한 상태다. 나스닥종합지수의 주간 낙폭은 3.53%이고 전 최고점 대비 하락률은 20%가 넘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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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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