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5일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전형 아이돌봄 '2022 거점온돌방' 출범식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은 주민 자율형 돌봄공동체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면서 소규모 공동체 활동에도 활용하는 공간이다. 돌봄활동가 자원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만이 갖고 있는 돌봄 시설이다.
대전시는 15일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전형 아이돌봄 '2022 거점온돌방' 출범식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3.15 nn0416@newspim.com |
지난해 처음으로 7개소를 운영을 시작해 600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대전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5개 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동구 4개, 중구 2개, 서구 4개, 유성구 3개, 대덕구 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거점온돌방에게는 연간 총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거점온돌방 이용 방법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부모님 신청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대전 아이돌봄시설 플랫폼 '대전아이' 웹 혹은 앱을 이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성과 분석을 통해 매년 5곳 씩 확충해 80개 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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