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이 국동임시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으로 전남대학교 재학생 9명을 위촉했다.
발대식 [사진=여수시] 2022.03.16 ojg2340@newspim.com |
본격적인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 현장(9개소)을 탐방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청년들의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재생 스토리를 발굴, 기사와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 지구별 매력을 살린 투어코스 개발, 마을기업 생산제품 홍보 등 여수시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 홍보단'의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기사 작성과 영상콘텐츠 제작기법 교육과 현장탐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의 과제를 청년과 같이 해결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홍보단이 올해를 시작으로 우리 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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