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6일 오전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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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리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3.16 yun0114@newspim.com |
함양군은 농업의 특성상 소규모 다품목 영농구조를 가지고 있어 영세농들의 농산물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함양군은 군 보조금과 산림조합 자부담을 포함 총 12억9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11월에 농산물 간이경매장을 완공했으며, 지난해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에서 간이경매장을 운영해 1억5200만원 경매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경매는 16일 첫경매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월·수·금요일 주3회 운영하고, 과일을 제외한 봄나물, 채소, 특용작물, 임산물 등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들에 대해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