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가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사업장 내에서 텔레비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1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과 안계명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장 대형스크린 3곳과 ▲전국사업장 내 텔레비전 1만3천 대를 비롯해 ▲매주 만 부씩 발행하는 경마 정보지를 활용해 경마장 이용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030세계박람회를 향한 부산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부산·경남뿐만 아니라 서울과 제주, 전국 27개의 지사에서도 홍보가 진행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등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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