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 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 날 오후 5시22분쯤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의 한 리조트(지상 8층, 객실 190여개)에서 인덕션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한 리조트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1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진화장비 12대, 진화인력 3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진화했다.
화재 발생 당시 객실에는 투숙객 4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해당 객실의 주방 벽면과 인덕션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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