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일을 하루 앞둔 23일 경찰 등이 사저 정문 근처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경찰차 2대와 경비인력 10여 명을 배치해 현장 통제에 들어가는 등 안전·경비대책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일에 지지자와 시민 등 5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비 병력을 대거 배치해 현장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한 뒤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이날 낮 12시쯤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도착하면 다시 한 번 메시지를 발표하고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2022.03.2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