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 8개월간…책 1페이지 1미터 기록 인정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활발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2022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하는 범시민 생활독서운동이다.
독서 마라톤 대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3.24 krg0404@newspim.com |
운영 방식은 경기 전에 직접 코스를 설정해 대출·반납한 도서의 페이지 수 누계로 기록이 인정되며, 독서감상평을 작성할 경우 추가로 기록이 인정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참가종목으로는 개인종목 3개와 단체종목 2개가 있다.
개인종목에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2km), 하프코스(21km), 단체종목으로는 풀코스(42km), 더블풀코스(84km)가 있다. 단체종목은 개인 2인 이상 6인 이하면 참여 가능하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전원 완주증서와 메달이 수여되며, 2023년 1년간 안성시 도서관 관외대출 도서 권수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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