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양성평등 환경 조성,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과 가족이 맘편한 행복도시 광주' 실현 등 4개 분야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대학교 연구소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의 내용 및 성격 등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내달 14일까지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차별과 폭력이 없어지고 남녀 구분 없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역량 있는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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