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더욱 굳건히 하자" 인식 같이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25일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유 예비후보와 펜스 전 미 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극동방송에서 만나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서울 극동방송에서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2022.03.25 kimej@newspim.com |
펜스 미 전 부통령은 유 예비후보에 대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는 전 인천시장이자 중견 정치인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만나게 기쁘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펜스 전 부통령에게 한국과 미국의 돈독한 관계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장환 극동방송(이사장) 목사는 이날 유 예비후보에게 "대한민국 국민과 정치를 위해 늘 옳은 길을 걸어왔듯이 계획하는 일들에 기도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펜스 전 부통령은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초청으로 24∼26일 방한해 두 차례 강연을 하고 귀국한다. 그는 부친이 6‧25전쟁에 소위로 참전해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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