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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과기부총리 무용론 솔솔…과기부+교육부 통합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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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국무총리 부상…과기부 기능축소 우려
과기부+교육부 통합 논의…교육계 혼란 확대
"확실한 목표·효과 기대되는 방안 추진해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 새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위원장으로 합류할 때만 해도 과학기술부총리 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현재는 기대치가 대폭 낮아졌다. 교육부와의 통합설도 관심을 모았으나 인수위는 일단 가능성을 일축한 상태다.

국무총리 후보군 확대되면서 과기부총리 무용론 제기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총리를 맡을 수 있을지 확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안 위원장이 강조해 온 과기부총리 도입도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당선인이 새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군 선정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 등 일부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들린다. 당선인측은 다음달 중으로 총리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안철수 위원장도 후보군에서 배제되지는 않았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다만 친윤 세력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안 위원장의 총리 가능성에 대해 '과도한 욕심'이라고 강조한 만큼 안 위원장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 반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사이 안 위원장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과기부총리 도입 역시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새정부 들어 경제통 국무총리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다. 총리실의 권한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는 상황에서 기재부에 경제정책 기능만 남지 않겠느냐는 정치권의 얘기도 들린다.

과학기술을 국정 전반에 우선 접목한다는 차원의 과기부총리제를 기대한다지만 경제통 국무총리가 바라보는 과학기술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다.

한 정부 관계자는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알려진 인물들을 보더라도 과학기술보다는 경제나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며 "예산 권한을 총리실이 가져갈 경우, 과기부총리를 도입하더라도 무늬만 부총리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 안 위원장의 측근인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과기부를 맡을 것이라는 확신도 없다. 오히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역임했던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이 과기부 수장에 적합하지 않겠냐는 국민의힘 내부의 목소리도 들린다.

정부출연연구기관 한 관계자는 "타이틀이 중요한 게 아니고 역할이 중요한데 인수위 초반하고 지금은 분위기가 약간 달라진 느낌도 든다"며 "문제는 과학기술 R&D 예산권을 과기부가 처음부터 조율하고 설계할 수 있는냐인데 지금처럼 제한된 상황이 이어진다면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교육부 폐지론 다시 고개…과기부 편입설에 관가 뒤숭숭

인수위의 각 분과별 내용이 발표되면서 과기부와 교육부의 통합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과학기술과 교육분야에 대한 조직 구성안이 논의되고 있어서다. 

우선 통합을 염두에 두고 볼 때 MB정부 시절 교육부를 중심에 두고 과기부를 통합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과기부를 중심에 두고 교육부를 합치는 구도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 출근길에 박성중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2.03.25 photo@newspim.com

MB정부에서는 영어학습 교육을 비롯해 입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과학기술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렇게 예전에는 과학기술을 홀대했다면 이번에는 교육이 홀대를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도 포착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현재 방식의 교육제도에 대한 인수위원장의 반감이 크기 때문에 여가부에 이어 자칫 교육부 폐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체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세대의 경쟁력도 좌우될 것"이라며 "교육분야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에서는 과기부와 교육부의 통합 가능성을 부인했다. 지난 23일 김창경 위원은 통합론에 대해 "넘겨짚는 얘기"라고 일축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는 "인수위가 역대 정부와의 차별성을 갖춰나가려고 하지만 큰 틀에서는 보수정권 인물들이 재등용되는 식으로 차별화가 안될 확률이 높다"며 "새정부가 정부조직을 바꿔나가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권한을 인정하나 확실한 목표치를 두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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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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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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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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