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대표, 29일 정기 주총서 밝혀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편의점 CU가 내달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전면 새단장한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29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의 모바일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포켓CU'의 전면 리뉴얼이 4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진=BGF리테일 제공] |
포켓CU는 인기 상품의 점포별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HOT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포켓몬빵 열풍에 관련 서비스 누적 뷰가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표는 "새로운 포켓CU를 통해 배달과 픽업, 택배 등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경험이 제공된다"며 "개별 점포에서 단골 고객과의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 독자 브랜드 CU가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대표는 이날 "CU의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CU만의 온라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물론 고객을 위한 리테일 테크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