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광진구,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투어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5:05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5: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 해설사의 가이드에 따라 역사·문화 체험
3D 가상 피팅 체험존 등 풍성한 콘텐츠 준비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차산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살아있는 역사체험과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역사문화투어'와 아차산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실'로 구성돼 있다.

[사진=광진구] 아차산 역사문화투어

'역사문화투어'는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군 등 아차산 곳곳에 숨어있는 주요 유적지를 따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며 흥미진진한 역사 속의 아차산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함께해 아차산의 환경을 지키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주워 온 쓰레기를 해설사에게 반납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역사문화교실'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는 중원고구려비 탁본, 토기와 기와류 등 아차산의 유물 일부가 전시돼 있으며, 아차산 이야기 동영상, 고구려 및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각종 이미지 자료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삼국시대 복식을 디지털화하여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체험존'이 신설된다. 참가자들은 고구려 장군복, 고구려 귀족 의복, 고구려 금관가야 왕과 왕비의 옷을 가상 피팅기를 통해 입어보며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서 새로운 역사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역사문화교실'은 월요일이 휴관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동절기 동안 잠시 중단되었던 아차산 문화해설사업을 다시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우리 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아차산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고유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