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만2785명·서울 7만1824명
일주일 전 동시간 대비 1만1586명 감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2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2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5441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선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7만7554명 늘어 누적 1235만4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03.29 mironj19@newspim.com |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4만4419명보다 8만1022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3만7027명보다 1만1586명 적고, 2주 전(15일) 집계치인 37만5198명보다 4만9757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만1253명(49.5%), 비수도권에서는 16만4188명(50.5%)이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만2785명 ▲서울 7만1824명 ▲경남 2만2501명 ▲충남 1만4720명 ▲경북 1만7583명 ▲인천 1만6644명 ▲전남 1만6047명 ▲대구 1만5311명 ▲전북 1만3754명 ▲강원 1만541명 ▲광주 1만1819명 ▲울산 9097명 ▲대전 7287명 ▲충북 7009명 ▲제주 4276명 ▲세종 122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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