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역혁신 선도기업 2곳을 선정하고 최대 6년간 10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쳐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전경. 2022.03.31 goongeen@newspim.com |
시는 올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롬테크와 ㈜엠아이티코리아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원이고 3년 평균 고용증가율 9.5% 이상이며 연구개발 투자비중 1.9% 이상 등이다.
전의면에 있는 ㈜새롬테크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플라스틱 선과 배관 및 호스를 제조해 건설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엠아이티코리아는 지난 2000년 연동면에서 설립해 자동차 부품 시험기와 조향장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간 10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곳을 발굴할 예정으로 이번에 5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