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체 모집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16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수요 대응을 위해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 및 녹지를 물류제조시설로 전환하는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변경을 통해 사업부지 30만㎡를 신규 확보한 바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지난 2월 즉시 이용이 가능한 동측배후단지 6개 구역 및 서측배후단지 4개 구역 약 14만㎡에 대해 입주기업체 모집을 공고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청기업이 없는 1개 구역을 제외하고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9개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과 고용창출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는 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한 자유무역지역으로 입주기업체는 50년간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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