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대전천 좌안도로에 안전보행데크 설치...9월 준공 예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09:47

최종수정 : 2022년04월01일 09:47

좌안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689m 길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이달부터 동구 대별동 일원 대전천 좌안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구간 제방도로에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2.2m, 길이 689m'안전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천 좌안 제방도로에는 보행자 도로가 없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장례식장, 요양병원, 초지공원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동구 대별동 일원 대전천 좌안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구간 제방도로에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2.2m, 길이 689m'안전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4.01 nn0416@newspim.com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동구청에서 총연장 1240m 중 대별교~운전면허시험장(551m) 구간에 안전보행데크 설치했다.

2020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사무위임조례 개정으로 자치구 사무이던 하천 관리가 대전시로 환수되면서 대전시가 남은 구간(689m)에 대한 보행안전데크 설치를 직접 추진하게 됐다. 공사는 4월에 착공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사와 함께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하천변을 따라 '태양광 LED 매립등'을 설치하고 나무와 꽃을 식재해 대전천의 수변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공사소음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