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북구 양산동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가 첫 행선지로 보육 현장을 방문한 것은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을 보완하고 확대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 재직시절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보고 2019년부터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그 결과 광주는 지난해 6년 만에 출생아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달 전년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어린이집 현장 방문 [사진=이용섭 예비후보] 2022.04.01 kh10890@newspim.com |
이어 "그럼에도 현장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각종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기 위해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보육 현장을 찾았다"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관계자, 시민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발표할 이용섭의 '사람의 나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했던 민선 7기 광주시는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시행했다.
또한 ▲광주아이키움 통합플랫폼 개통 ▲출생축하금 및 양육수당 지급 ▲임신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시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행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들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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