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1159억 원 증액된 1조 86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일상 회복,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1159억 원 증액된 1조 86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4.01 1141world@newspim.com |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 △일자리 사업 81억 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3억 원 △코로나 피해 소외계층 재난지원금 22억 원 △광명화폐 발행 지원 22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 원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고용시장에 내실을 기했다.
특히 코로나 19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5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4억 원 △코로나19 생활방역비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명3동 뉴딜재생사업 65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50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40억 원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2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 원 △하안동 국유지 등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14억 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기본 및 실시설계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105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65억 원 △전기 버스·자동차 구매 지원 57억 원 △저상버스 구입 지원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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