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7기에 추진한 정책들을 완성시키고,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무소속)가 1일 "군수직을 몇번 하느냐보다 정책의 완결성과 사업의 연속성, 안정적 군정 운영을 통한 군민 행복을 최고의 신념으로 삼아 민선 8기 임실군수의 3선 도전을 선언한다"고 공식 표명했다.
심 군수는 '중단없는 군정운영과 막힘없는 임실발전'을 위해 분야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심민 임실군수 3선 도전 선언[사진=심민 캠프]2022.04.01 gojongwin@newspim.com |
그는 공약으로 △예산 8000억원 시대 △옥정호 명품관광 종합 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완성 △오수지역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추진 △일자리 1000개 창출 △6개 지역 아파트 31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등을 꼽았다.
또 △구 제일극장과 임실축협 자리에 지상27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단지 건립, 관촌과 오수에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 △일손 부족 문제 적극 해결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 △봉황인재학당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우대권과 이·미 우대권 지원 등을 내세웠다.
심 군수는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의 고리를 끊겠다는 다짐 속에 민선 6기 군정을 책임졌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내며 민선 7기 임실군수로 당선됐다"며 "민선 6기와 7기에 추진한 정책들을 중단없이 반드시 완성 시키고, 1000만 관광 임실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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