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박형수 국회의원·이종열 도의원 등 800여명 참석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 '소통·세일즈 군수'가 되어 반드시 부자영양으로 확 바꿔 나가겠다."
일치감치 '6.1지방선거' 영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누비고 있는 국민의힘 박홍열 영양군당협 부위원장이 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박홍열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개소식을 갖고 "'소통.세일즈 군수'가 되어 반드시 부자영양으로 확 바꿔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홍열 예비후보사무소] 2022.04.01 nulcheon@newspim.com |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금 영양의 현실은 위기를 맞고 있다. 영양군의 위기극복을 위해 인구 2만 명 회복, 농가소득 1억원 달성, 군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면서 "지시만 하는 권위주의 군수가 아닌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들의 뜻을 받드는 소통형 군수와 국·도비와 민자유치를 위해 전국을 뛰어다니는 세일즈군수가 되어 반드시 부자영양으로 확 바꿔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지난 번 실패를 경험삼아 많은 공부를 하였고 군민들의 바램을 모두 귀담아 들었다. 오로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뛰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혈서로서 맹세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박홍열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개소식을 가진 후 박형수 국회의원(왼쪽 두번째),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홍열 예비후보사무소] 2022.04.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을 비롯 이종열 도의원과 영양군의원,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자, 주민 등 800여명이 운집해 힘을 실었다.
박 예비후보는 1978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주요 부서장을 거쳐 청송부군수를 끝으로 4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 상임고문과 영양군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도에서 10여년간 도정을 총괄하는 예산부서에 근무해 '예산과 정책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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