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할부·가격 할인·자동차세 등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외국계 완성차 3사가 각종 4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내수 시장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구매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들을 붙잡을 계획이다.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4월 중형 SUV QM6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 구입시 30만원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프로그램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에 더불어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과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
공무원,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르노 마스터 특별 프로모션도 계속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적용되는 'Bye 코로나19, Buy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특별 혜택'은 각종 세금 지원 7% 할인(약 330만원),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를 무상 제공한다.
종교단체나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 쌍용차] |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100만원 할인 이벤트를 전월에 이어 이달에도 진행한다.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은 20만원, 노후차 지원 30만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와 선수금 없이 1년간 매월 1만원 납입 후 36~48개월(4.1%)간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초기 1년 부담 제로할부'는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준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봄나들이 유류비 지원 및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장착과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봄나들이 유류비 지원(50만원)이나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는 4.5% 이자에 72개월까지 가능하며 유류비 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진= 한국지엠] |
한국지엠도 4월 '2022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시 스파크는 30만원, 트레일블레이저는 80만원, 말리부는 180만원을 할인한다.
아울러 '새출발 프로모션'을 통해 신입생 등 새출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이외에도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 이벤트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아이패드 10.2형, 갤럭시 워치4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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