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베이커리 협업...15일부터 판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뱅앤올룹슨은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베오플레이 A9 김창열 에디션 by 프린트베이커리'를 국내 단독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뱅앤올룹슨과 프린트베이커리는 스피커 전면을 감싸는 원형의 패브릭 커버를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3'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A9 김창열 에디션 by 프린트베이커리' [사진=뱅앤올룹슨] |
제품은 10년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뱅앤올룹슨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이다. 베오플레이 A9는 최대 1500W의 풍성한 사운드 출력을 자랑하는 무선 스피커다. 인공지능 구글 보이스를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 재생, 날씨, 뉴스 확인 등 다양한 기능도 실행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된 김창열 화백은 반세기를 '물방울'이라는 독보적인 소재와 주제로 동서양의 미의식을 관통한 포용성과 조형성을 가진 물방울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베오플레이 A9 김창열 에디션 by 프린트베이커리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530만 원이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M1층 신세계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김창열展'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