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주 오송서 '바이오산업 육성' 공약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6일 충북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 오송 SB플라자에서 바이오관련 기업과 기관 대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속 추진 ▲방사광가속기의 차질없는 완공 ▲오송·충주 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6일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산업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 =노영민 선거 사무소] 2022.04.06 baek3413@newspim.com |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은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특화한 대학교와 병원, 연구소, 창업시설 등을 한 곳에 모아 전문인력 육성, 오창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의학·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광가속기는 노 예비후보가 지난 2020년 오창에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것으로 국내에 2곳, 세계적으로도 보유국이 4개국에 불과하다.
노 예비후보는 "방사광가속기를 차질없이 완공해 연관 산업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송과 충주 국가산단을 조기에 완공해 입주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있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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