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의 대표 축제는 무엇일까. 대전시가 2022년 대전시 대표축제로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11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축제는 대전시청·자치구·유관기관에서 신청한 축제에 대해 '축제 현장 평가단'의 2021년 평가결과와 올해 축제추진계획을 심사한 후 '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후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다양한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액스포 갑천 둔치에는 색다른 열기구를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기도 했다. 2021.11.13 gyun507@newspim.com |
최우수 축제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는 ▲국화페스티벌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가 선정됐다. 육성 축제로는 ▲대전빵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 4개 축제가 선정됐다.
국화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은 지난해 육성 축제에서 올해는 우수 축제로 한단계 성장했으며 대전빵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는 육성 축제로 새로이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1600만 원, 우수 축제 1500만 원, 육성 축제 13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 대응 등에 활용하게 된다. 다만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신규 프로그램 추진 및 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대전시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이번에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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