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대혼란] 위중증·사망자·새 변이 우려…하반기 N차 접종에 쏠린 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텔스오미크론 지배종화…혼합 변이 유입 촉각
재유행 대비 백신접종·기 확진자 3차접종 검토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지속 증가해 위중증 이행이나 사망 피해 등에서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신종 변이의 등장도 향후 유행 양상의 변수로 떠오르며 4차 접종(2차 부스터샷)을 넘어 N차 접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방역당국은 4차 접종 외에 가을·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백신 접종계획도 검토 중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백신접종은 항상 필요한 것"이라며 "백신 효과가 약화할 가능성과 계절적 영향으로 다시 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신규확진 감소세에도 사망자 300명대 '급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20만명을 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1주일 전(지난달31일 32만699명)보다 9만5879명 줄었다. 3주 전인 지난달 17일 최다기록 62만1181명보다는 대폭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선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 늘어 누적 1277만4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432명 나왔다. 2022.03.30 mironj19@newspim.com

환자 발생은 주춤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사망자 증가세는 불안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지난달 8일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세 자릿수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최다 기록이던 1315명 후로 1165명이던 지난 2일부터 6일째 1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48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데다 0~9세 소아 1명이 추가돼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15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간 360명·339명·306명·218명·209명·371명·348명으로 하루 평균 307.3명. 사망자는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사적모임 최대 10명·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2시'로 제한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 종료된다. 정부는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 등으로 단축하는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 새 변이 가능성에 추가 백신 접종 계획 '시동'

정부는 일상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도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선언을 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섣부른 희망고문을 경계하는 지적이 전문가들로부터 쏟아졌다. 최근 해외에서 나온 'XE'는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이 합쳐진 변이로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국내는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쌘 하위변이 스텔스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떠오른 터다. 여기에 델타와 오미크론이 합쳐진 델타크론 일종인 XD, XF 등 새 변이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이들 변이는 아직 국내에서 발견되진 않았지만 방역정책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국내에서 델타크론 등 재조합 변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행이 큰 규모로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발생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며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변이 대응 체계를 확고하게 유지·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방역당국은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 추가 접종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기 확진자에 '3차 접종 권고'도 검토단계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방대본 백브리핑에서 "확진이력이 있어도 3차 접종을 권고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현재는 이전 확진 이력이 있다면 2차 접종까지는 권고하고 3차 접종 등 추가 접종은 원하면 맞을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권고는 하지 않고 있다. 당장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4차 접종이 진행 중이며 5~11세 소아 1차 접종,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이 진행 중인 상태다.

그러나 새 변이가 유입될 경우 정부가 현재 도입하고 있는 백신으로는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문제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면역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음 변이 바이러스가 언제 유행할지 모른다"며 "면역 감소나 바이러스 특징을 비롯해 의료체계, 치료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음 유행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