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거점도시 웅비하는 '정읍 만들기 7대 프로젝트' 추진"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민영 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7일 "전북 서남권 거점도시로 웅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읍 대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도 1호선을 축으로 농생명 바이오 혁신벨트를 구성하고, 제2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3대 국책연구기관을 묶어 농생명 클러스터단지를 조성하고 농산업, 기능식품, 의학 등 첨단산업을 키워 정읍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사진=김민영캠프] 2022.04.07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정읍을 '도심 속 정원이 있는 스마트 그린시티'로 키워 구절초 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겠다"며 "MICE산업센터를 통해 정읍역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문화, 관광, 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한옥호텔과 웃음박물관을 통해 정촌현 가요특구를 활성화하는 치유산업과 내장산관광단지를 연계해 '워케이션 정읍', '주말엔 정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고 내놓았다.
또 "동학을 스토리로 녹두특화단지를 조성해 농업과 음식문화를 키워가고, 동진강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그 일대에 음식거리를 조성하며, 깨끗한 자연에서 키운 '건강밥상'으로 정읍을 힐링의 고장으로 키운다"고 역설했
여기에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부를 키우고, 이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안정적 공급시스템을 구축한다"며 "드론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영농지원, 농업관측 등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대이음 건강도시 정읍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읍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세대별 건강맞품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모든 시민이 정기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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