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중 마비 증상이 발생한 6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됐다.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한 응급환자를 1511함정으로 이동시키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2.04.07 onemoregive@newspim.com |
7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23분쯤 울릉 북동방 약 92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76t, 속초선적)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발생한 A(58년생) 씨를 긴급 이송했다.
이날 해경은 동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 운항이 어렵게 되자 1511함이 현장으로 이동해 어선 A호의 응급환자 A씨를 편승시킨 후 동해시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7일 오전 2시 47분쯤 육상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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