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새벽 3시39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한 섬유원사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8대와 진화인력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5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8일 오전 3시39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한 섬유원사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52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4.08 nulcheon@newspim.com |
이날 화재로 주택 한 채가 타고 공장 내부와 섬유원사 등이 타 소방 추산 28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 당시 이웃집 2명 주민이 긴급대피하는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공장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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