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추모주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4.08 jongwon3454@newspim.com |
추모 기간 중 기관 및 학교 누리집에 추모 배너를 탑재하며 시교육청에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실내에도 배너를 설치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교육과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