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실태 점검·홍보 강화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일까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실태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2.04.11 krg0404@newspim.com |
주요 점검은 학교, 병원, 휴게소 등 특별점검대상 배출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홍보요원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병행해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해 전면 점검된다.
투명페트병은 다른 유색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류와 달리 재활용률이 높고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내에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며 재활용품을 조금만 신경써서 배출하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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