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뉴욕 오토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만 세 번째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 2022'에 참석한다. 정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상황 및 북미 시장 동향을 직접 살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2 CES에서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캡처] 2022.01.05 peoplekim@newspim.com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속 취소됐던 뉴욕 오토쇼는 3년 만에 열린다. 정 회장은 수석부회장 시절이던 2017년과 2018년 뉴욕 오토쇼를 직접 관람한 바 있다.
정 회장의 미국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석했으며, 2월에도 미국을 다녀왔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8일에는 경기 화성시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미래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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