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학생 확진 줄고 있다"…18일부터 학생 신속검사 주 1회 축소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2:24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부, 신속항원검사키트 운영 계획 발표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주 3회→2회'로 변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오는 18일부터 유‧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됐던 신속항원검사가 주 1회로 바뀐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1주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도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간 2회 검사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신속항원검사키트(검사도구) 운영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개학날인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제검사를 위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받고 있다. 2022.03.02 pangbin@newspim.com

이번 검사도구 운영계획 변경은 확진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 4주부터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가 줄었다"며 "지난 2월 4주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셋째 주 6만명에서 같은달 넷째 주 5만300명, 다섯째 주 4만1000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의 선제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 27만5000명 중 유증상자가 87.8%인 2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학생들은 주 1회만 가정에서 검사도구를 활용해 진단하면 된다. 다만 같은 반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유증상자나 고위험 기저질환 학생은 선제검사 1회를 포함해 주 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선제검사 2회를 포함해 주 3회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한편 5월 이후에는 정부의 방역, 의료체계 변경 등을 고려해 학교 방역지침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분간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효과성이 입증된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로 보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