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여덟 번째 지역으로 경기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에 위치한 수원SK아트리움에 일일 캠프를 꾸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시 SK아트리움을 찾은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용남 선거켐프] 2022.04.12 jungwoo@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문화·예술인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문화·예술계가 상당히 위축됐다며,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쉽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SK아트리움은 2014년 3월 개관한 이후 수원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북수원 문화 랜드마크"라며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좋은 시설에서 양질의 공연을 받는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부분적으로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쉽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SK아트리움 같은 공간이 아니더라도 서울 혜화동에 있는 대학로처럼 소극장 규모의 유휴 건물 등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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